$pos="L";$title="";$txt="";$size="135,111,0";$no="201011182217199997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여자볼링 최진아(대전광역시청)-강혜은(창원시청) 듀오가 환상 호흡으로 금메달을 일궈냈다.
최진아-강혜은 조는 18일 중국 광저우 텐허 볼링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2인조 결승전에서 2687점을 합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볼링대표팀은 손연희(용인시청)-홍수연(서울시설공단) 콤비마저 2664점으로 은메달을 휩쓸어 두 배로 기쁨을 누렸다.
이들과 함께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황선옥(평택시청)-전은희(한국체대) 듀오는 2603점으로 아쉽게 4위에 그쳤다. 동메달은 2593점을 기록한 중국의 양쉬린-장위홍 조에게 돌아갔다.
최진아과 강혜은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었다. 최진아는 6경기 가운데 첫 경기부터 258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 강혜은도 초반 194점으로 부진했지만 나머지 경기서 스트라이크 행진을 펼치며 평균 215.17점으로 선전했다.
2007 세계선수권대회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 타이틀을 우승한 최진아는 경기 뒤 “이제 모든 슬럼프는 끝났다”고 말해 남은 3인조와 5인조 경기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황선옥은 스트라이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17일에 이어 연이틀 고득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총 2764점을 기록한 그는 손연희(2695점)와 홍수연(2596점)을 나란히 제치고 18일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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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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