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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저씨', 男주연상 등 7관왕 '최다수상'..'시' 작품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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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저씨', 男주연상 등 7관왕 '최다수상'..'시' 작품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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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아저씨'가 대한민국 영화대상 최다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빈 주연의 '아저씨'는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남우주연상, 촬영상, 조명상, 신인여우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등 7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송윤아의 사회로 1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아저씨’는 원빈과 김새론이 각각 남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것과 함께 촬영상, 조명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등 기술부문 4개 트로피를 휩쓸며 7관왕으로 최다수상작이 됐다.


시상식 최고의 상인 최우수 작품상은 이창동 감독의 '시'가 차지했다. '시'는 감독상, 각본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시'는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데 이어 부일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대종상 그리고 대한민국 영화대상까지 총 다섯 차례의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대종상에 이어 최우수 작품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녀 조연상은 '이끼'의 유해진과 '하녀'의 윤여정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신인상은 '방자전'의 송새벽에 돌아갔다. 송새벽은 부일영화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세 번째로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으며 지난달 열린 대종상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인감독상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이 차지했다. 장철수 감독은 데뷔작인 이 영화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대종상에서 신인감독상을 휩쓴 바 있다. 공로상은 원로배


이날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신인감독상=장철수(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촬영상=이태윤(아저씨)
▲조명상=이철오(아저씨)
▲음향상=공태원(심야의 FM)
▲음악상=심현정(아저씨)
▲신인여우상=김새론(아저씨)
▲신인남우상=송새벽(방자전)
▲시각효과상=박정률(아저씨)
▲미술상=박일현"(방자전)
▲편집상=김상범 김재범(아저씨)
▲각본/각색상=이창동(시)
▲공로상=신성일
▲남우조연상=유해진(이끼)
▲여우조연상=윤여정(하녀)
▲감독상=이창동(시)
▲남우주연상=원빈(아저씨)
▲여우주연상=서영희(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최우수작품상='시'(이창동 감독)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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