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채권강보합, 정부 규제안 불확실해소

시계아이콘01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점심무렵 외인 차익실현+언와인딩으로 약세반전..지지부진흐름속 플랫 이어질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보합(금리하락, 선물상승)으로 마감했다. 장중 정부의 외국인 채권투자 규제안 발표 소식에 출렁였지만 별게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돌면서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차원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점심무렵에는 외국인의 차익실현과 본드스왑언와인딩이 섞인 선물매도가 나오며 약세반전하기도 했다. 단기물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커브는 소폭 스티프닝됐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당국의 규제가 별게 없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히려 강세반전했다고 진단했다. 점심무렵 외국인 선물매도에 대해 의아해 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제 관심은 당국의 추가규제와 10-2 스퀴즈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재발행 실행등에 모아질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당분간 매수보다는 매도가 느긋해 지지부진한 흐름속 커브플래트닝장을 이어갈것이라는 전망이다.

채권강보합, 정부 규제안 불확실해소 [표] 국고3년 10-2 금리추이 <제공 : 금융투자협회>
AD


채권강보합, 정부 규제안 불확실해소 [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

18일 채권시장에 통안1년물이 전일비 2bp 하락한 3.02%를, 통안1.5년물이 4bp 떨어진 3.23%를, 통안2년물이 5bp 내린 3.38%를 기록했다. 국고3년 9-4가 전장보다 3bp 내린 3.34%를, 국고3년 10-2가 2bp 내려 3.33%를 보여 역전폭이 1bp로 줄었다.


국고5년 10-5와 국고20년 9-5가 전일대비 1bp씩 하락한 3.97%와 4.64%를 기록했다. 반면 국고10년 10-3은 보합인 4.44%를, 국고10년 물가채 10-4는 오히려 4bp 올라 1.61%를 보였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7틱 상승한 112.32로 거래를 마쳤다. 현선물저평은 전장 18틱에서 17틱 가량을 보였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12.29로 개장해 초반 112.33까지 오르기도 했다. 점심무렵에는 외인의 순매도와 본드스왑 언와인딩 물량 출회, 오후에는 당국 규제안 발표설 등에 따라 112.0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불확실성 해소차원에서 만회하는 흐름이었다.


미결제량은 19만2999계약으로 전장 19만707계약대비 2300계약정도 증가했다. 거래량은 15만5198계약으로 어제 13만4125계약보다 2만1100계약가량 늘었다.


12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보다 20틱 상승한 104.78을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전일비 15계약 늘어 710계약을, 거래량은 99계약 증가한 434계약을 보였다. 장중 104.19와 104.78 사이를 오갔다.


매매주체별로는 증권이 2618계약 순매수세를 보여 사흘연속 매수했다. 은행도 2456계약을 순매수해 매도하루만에 매수반전했다. 보험이 989계약을 순매수해 이틀연속 매수했고, 국가도 525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5824계약 순매도를 보이며 이틀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달 15일 1만1569계약 순매도이후 한달여만에 최대 순매도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장중 뒤흔들었던 정부의 규제안이 별개없다는 인식이 퍼지며 막판 강세를 기록했다. 다만 일시적 반등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선물매도를 하는 이유를 딱히 알수 없다. 어제도 현물은 매수한반면 선물만 매도했다. 대외적으로 아일랜드 불안감이 작용한듯 싶다”며 “기준금리 인상등으로 점차 금리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금리가 빠지더라도 매수세력은 차익실현에 급급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매도세력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추격매수도 쉽지 않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듯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 “커브변동성이 금일 없었지만 일드커브내에서 차익실현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다른 요인이 없다면 플랫진행이 맞을듯 싶다. 또 10-2 관련 숏스퀴즈등 우려가 커서 정부가 밝힌데로 재발행공급이 진행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며 “월말 산생과 물가등 지표, 다음달 금통위까지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될듯 싶다. 그 이후에는 본격적인 북크로징이 진행됨에 따라 조금만 밀면 쉽게 밀리는 흐름이 이어질수 있겠다”고 진단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도 “전일 강세분위기에 이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점심시간 무렵부터 외인들의 국채선물 매도물량이 꾸준히 이어지며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안 발표뉴스로 장중한때 선물기준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내 심리적 안정을 찾은 후 반등했고, 금일 최고가 언저리에서 마감했다. 현물로는 1.5년 언저리 통안채로 매수세 강하게 유입됐다. 전체적으로는 커브가 약간 스티프닝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정부 규제안 발표를 본후 고민들을 할듯 싶다. 대부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분위기라 크게 출렁일것 같진 않다. 횡보후 재차 강세흐름을 보일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