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볼보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리는 LA모터쇼에서 다양한 신차를 공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LA 모터쇼에서 100% 전기차인 뉴 볼보 C30 드라이브 일렉트릭(The New Volvo C30 DRIVe Electric)과 올 뉴 볼보 S60(The All-New Volvo S60 R-Design) 등 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공기로 달리는 미래형 콘셉트카인 에어 모션 콘셉트 카(Air Motion Concept Car)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뉴 볼보 C30은 볼보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일반 가정용 전원 소켓 또는 특수 가변 충전 장치로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다. 전기로만 1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0~100km/h 가속시간 10.5초에 이른다.
올 뉴 볼보 S60은 2세대 풀 체인지를 통해 한층 다이내믹해진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난 모델이다. 볼보는 이번에 전시되는 R-디자인(R-Design)은 기존 모델에 비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엔진 대신 압축공기로 주행하는 에어모션 콘셉트카도 공개한다. 이 콘셉트카는 F1 머신보다 가벼운 454kg이하의 무게로 볼보의 독자적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적용됐다.
한편 스테판 야코비 볼보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LA모터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LA모터쇼에 대한 소개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자동차 담당 언론에게 소개를 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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