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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오늘부터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18일인 오늘부터 시작된다.


사전예약 물량은 총 4758 가구로 ▲하남 감일 2877가구 ▲인천 구월 1481가구 ▲서울 항동 400가구로 예상 분양가는 전용 60㎡이하는 3.3㎡당 990만원, 74㎡ 105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의 약 75~90% 정도다.

신청 접수는 오늘 3자녀와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시작해 22일 생애최초·노부모 특별공급, 23~25일 일반공급이 순위별로 진행된다.


3자녀 특별공급은 ▲하남 감일 285가구 ▲서울 항동 39가구 ▲인천 구월 146가구,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하남 감일 429가구 ▲서울 항동 59가구 ▲인천 구월 220가구가 배정됐다.

이번 사전예약은 특별공급 대상자도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하는 등 바뀐 제도가 많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량은 전용 85㎡이하 공공주택이기 때문에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청약할 수 없다.


◆하남 감일지구· 전용 74㎡ 선호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지구 중 하남 감일지구에 청약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남과 강동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입지여건이 좋을 뿐 아니라 분양 예정가도 주변 시세 79%(3.3㎡당 990만~1050만원) 수준으로 다른 2곳의 3차 보금자리주택의 주변 시세 대비 분양 예정가 수준(서울 항동 3.3㎡당 950만~990만원 : 87%, 인천 구월 850만~860만원 : 93%)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입지조건이나 주변 시세 대비 예상 분양가 등을 볼 때 하남 감일지구에 청약이 몰릴 것"이라며 "또한 과거 보금자리 주택에서 인기가 많았던 전용 84㎡ 타입은 이번 공공분양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전용 74㎡에 청약이 몰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접수 장소는 서울 지역의 경우 강남구 자곡동 370 보금자리홍보관 1층 또는 강남구 개포로 621 SH공사며 인천 지역은 남동구 구월동 1146-9 용진빌딩 1층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2월10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시스템, 현장 3개 접수처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 1588-90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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