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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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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서울시 자원봉사 활성화 인센티브 평가결과 우수구 선정, 50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중구가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2010년 서울시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 중구,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우수구' 선정 중구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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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일부터 2010년 9월 30일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자원봉사 업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인센티브 평가는 ▲자원봉사 특성화사업 ▲자원봉사자 활동 만족도 ▲자원봉사 공동사업 추진 ▲자원봉사 네트워크 ▲자원봉사 캠프 등 5개 부문을 평가했다.


중구는 이 평가에서 25개 자치구중 인구가 제일 적지만 중구에 상주하는 주간 인구는 제일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기업이나 학교 등 지역에 있는 자원봉사 단체들과 협력 사업을 펼쳐 새로운 자원봉사 패러다임을 확립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 체계화된 자원봉사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 건립


중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관리를 위해 지난 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세우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울 중구,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우수구' 선정 중구 자원봉사센터

그래서 월례회의와 주말을 이용한 가족봉사활동인 '사랑둥지 가족봉사활동'에는 18회에 걸쳐 1184명이 참여해 중구내 다문화 가족이나 저소득 가족과 결연 활동을 벌였다.


어려운 농가 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을 체험하는 '트랜스 Farmer 농촌봉사활동'에도 6회 동안 404명이 참여,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웠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마돈나(마음을 돈돈히 나누는) 봉사활동'에는 총 34회에 1663명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ET(Enough Tomorrow) 에듀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과 1대1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문화체험 등을 하는 것으로 멘토 1407명과 멘티 1446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36회에 걸쳐 1천398명에게 기본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웃음치료ㆍ수화 등 전문교육도 22회, 1176명에게 실시했다.


2009년 9월 개설된 자원봉사대학은 2기 동안 17회, 3339명에게 심도있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자원봉사 공동 사업을 위해 볼런티어 액션데이를 만들어 2009년 4차 다하자(다함께 하루라도 자원봉사), 5차 나누자(나의 이웃, 누구든 자원봉사), 2010년 1차 나서자(나와 서울과 자연을 위한 서울 볼런티어 액션데이), 2차 즐기자(즐겁고 기쁜 자원봉사여행), 3차 다하자(다함께 하루라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 남을 돕는 수호천사처럼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서 7일간 마니또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과 마사지ㆍ침뜸 등 11개 단체 944명의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미니슈퍼볼도 운영,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자원봉사 분야 우수구 선정으로 중구는 5000만원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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