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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조선해양 2억달러 규모 해양플랫폼 수주 소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우조선해양이 2억달러 규모의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3.24%)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세계적인 오일메이저 업체와 장력고정식 해양플랫폼의 선체(Hull)부분에 대한 수주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400억원이며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2년 12월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매일 약 7만5000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에 수주한 해양플랫폼은 원유 생산을 위한 장력고정식(TLP) 플랫폼의 선체 부분으로, 플랫폼 전체 길이는 114m, 폭은 113.7m, 높이는 83.5m다.


회사 측은 장력고정식 플랫폼은 수심 300m 이상의 심해 유전지역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되는 구조물로 선체를 인장력이 큰 특수파이프로 해저 바닥에 연결해 설비가 해상에서 좌우로 흔들리더라도 원 위치로 즉시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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