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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fur) 페스티벌'..100가지 스타일의 모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랜드리테일은 19개 모피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하는 ‘2010 퍼(fur)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뉴코아와 2001아울렛 21개 매장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0 퍼 페스티벌'에서는 100여가지 스타일의 모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20대 초반의 패션리더들을 겨냥한 최신 트랜드 제품에서부터 40~50대를 겨냥한 천연 밍크 자켓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모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랜드의 자체 브랜드(PB)인 알토의 경우 천연 모피 베스트를 9만원대에 선보이는 등 가격부담을 줄였다. 미쏘의 퍼 베스트를 7만9900원, 쏘시에의 몽골리안 램 베스트를 15만9000원, 진모피의 폭스 재킷을 39만원에 내놨다.


올 겨울 처음 선보인 이랜드리테일의 모피 전문 PB 브랜드 ‘쿠쎈’에서도 밍크스크랩 베스트를 99만원, 밍크 재킷을 129만원에 판매한다.


박정숙 이랜드리테일 마케팅실 실장은 “최근에는 모피를 활용한 제품들이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로 출시돼 2~30대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싱과 기획 등을 통해 차별화 된 모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기획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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