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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 팅크웨어, 갤럭시S 아이나비 기본 탑재 무산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가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S 효과가 무위에 그치며 약세 마감했다.


16일 팅크웨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2.88% 하락한 1만5200원에 마감했다. 장초반 보합세를 보였지만 점차 매물이 늘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프로요 운영체제 업데이트에서 당초 예정됐던 팅크웨어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이나비'가 빠진데 따른 실망 매물 출회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서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아이나비를 기본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수차례 업데이트 일정이 연기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저녁 8시에 오픈된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아이나비를 찾을 수 없었다. 아이나비를 기대하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사용자들도 실망한 표정이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자체적인 티맵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진행 중인 SK텔레콤과 특허권 분쟁 중인 팅크웨어의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있어 삼성전자가 부담을 느끼고 탑재를 안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 논란에 대해 "이미 갤럭시탭에 아이나비가 기본 탑재됐고 갤럭시S도 아이나비를 탑재할 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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