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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전국 시청률 2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29.7%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자이언트'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식지 않은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매리는 외박중'(9.0%)과 MBC '뉴스데스크'(12.4%)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악대결로 압축된 주상욱과 이범수의 연기가 중심이 됐다. 이범수와 황정음에 대한 복수심에 점점 더 악인으로 분해가는 주상욱과 주상욱의 견제에 휘청대지만 중심을 잃지 않는 이범수의 대결로 압축돼 흥미를 배가 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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