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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열 전 국토부 차관, 감정평가협회장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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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상열 전 국토부 차관(71)이 제12대 한국감정평가협회장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12대 한국감정평가협회장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면서 유상열 후보가 김영도 후보(제8대 한국감정평가협회장)를 누르고 신임 회장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1차 투표 결과 유 후보는 695표(42.2%)를 얻어 김영도 후보 602표(36.6%)을 앞서 결선투표까지 갔으나 결선투표 결과 박강수 후보 지지표가 유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감정원 소속 감정평가사들이 유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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