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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앰배서더, 26일 '마리아주 파르페' 와인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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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앰배서더, 26일 '마리아주 파르페' 와인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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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드셰프에서는 오는 26일 7코스 모던 한식과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랑스 유기농 와인 4종류를 절묘하게 매치시킨 '마리아주 파르페(Mariage Parfait, 완벽한 만남)'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해석된 7코스 모던 한식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부총주방장 심창식 셰프와 사찰음식 전문가이자 (사)한국음식문화연구원 이사로 활동 중이며, 한식 세계화 공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주환 셰프가 직접 구상했다.

한식 메뉴를 외국인들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양을 줄이고 먹는 방법을 단순화시켜 '코스'라는 서양식 식문화에 어울리도록 재해석했으며, 신선한 제철 재료인 대게와 도미, 산채, 버섯, 곶감 등 몸에 좋은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해 담백한 맛과 한국의 미를 살려 조리했다.


이번 마리아주에 선택된 와인들 또한 '친환경'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있다. 제조과정에서만 유기농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떼루아, 즉 토양에도 마찬가지로 비료나 제초제를 주지 않고 지렁이가 잘 살 수 있도록 해서 포도를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 유서 깊은 와이너리의 와인 4가지를 엄선했다.

1965년부터 친환경 농법을 도입, 대부분의 토지에 단 한번도 제초제를 뿌리지 않은 기 쇼몽(Guy Chaumont)의 '부르곤뉴 알리고떼(Bourgogne Aligote)', 프랑스 혁명 전부터 수도원에서 운영하기 시작해 스트라스부르그 와인 콩클 1,3,4위를 휩쓸고 2000년 와이너리 오브 더 이어(Winery of the year)에 선정된 마크 크레덴바이스(Marc Kreydenweiss)의 '앙들로 리슬링(Andlau Riesling)'과 '페리에르(Perrieres)' 그리고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기농 와인 매니아 층에 널리 알려진 도멘 레옹 바랄(Domaine Leon Barral)의 '트라디시옹(Tradition)' 등 프레스티지 와인이 코스에 맞춰 제공된다.


특히 이번 와인 디너는 세계 3대 와인 글래스 제조회사에서 만들어 한국에 수입되고,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 만찬 글래스로 선정된 '셰프&소믈리에' 와인잔이 제공돼 와인의 깊이와 향을 더욱 세련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5만원이며(부가세 포함), 청첩장을 가지고 오는 커플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및 예약: 카페 드셰프 02-2270-3131)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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