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과 이라크 석유부가 만수리야 가스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AFP통신은 터키의 TPAO, 쿠웨이트에너지와 컨소시엄을 이룬 가스공사가 만수리야 가스전과 아카스 가스전 개발권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아카스와 만수리야 가스전의 원유환산 매장량은 각각 5억9000만배럴과 4억9000만 배럴로, 한국이 6년 가까이 사용하는 가스에 해당한다.
아카스 가스전의 총 사업비는 44억달러, 만수리아 가스전 사업비는 28억7천만달러로 가스공사는 각각 22억달러와 5억7천만달러를 투자한다.
이날 계약은 본계약 이전 절차로, 이라크 내각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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