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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3위 "우승 경쟁은 하루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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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 4라운드 이븐파, 대회는 폭우로 하루 순연

강경남, 3위 "우승 경쟁은 하루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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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강경남(27ㆍ삼화저축은행ㆍ사진)의 유러피언(EPGA)투어 우승 도전이 폭우에 막혔다.


강경남이 아담 스콧(호주), 이안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챔피언조로 나서 국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무려 600만 달러 짜리 '빅 매치'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 4라운드.

강경남은 8번홀(파4)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3위(13언더파)에서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대회는 폭우로 지연된 끝에 결국 다음날로 순연됐다.


강경남은 14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세라퐁코스(파71ㆍ7300야드)에서 속개된 마지막날 경기에서 3번홀(파4) 버디로 한때 공동선두에 나서기도 했지만 5번홀(파4) 보기로 다시 1타를 까먹어 3위로 주저앉았다. 그 사이 스콧은 4, 6, 8번홀에서 3개의 징검다리 버디를 보태 3타 차 선두(17언더파)로 도약했고, 폴터가 2위(14언더파)에서 추격중이다.

한국은 양용은(38)이 4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는 등 9번홀까지 1오버파를 쳐 공동 18위(7언더파)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첫날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러 파란을 일으켰던 김비오(20ㆍ넥슨) 역시 16번홀까지 1오버파를 쳐 공동 36위(3언더파)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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