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통폐합으로 놀려지고 있는 동청사가 지역문화센터로 주민의 품에 돌아왔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5동과 발산2동이 우장산동으로 통폐합됨에 따라 기존 발산2동 유휴청사를 내발산동 문화센터로 재건축, 15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소하는 내발산동 문화센터는 675.7㎡ 부지에 지하 1,지상 7층 총면적 1946.2㎡로 건축됐다.
다목적실 안내실 민원실 이벤트데크 헬스장 노래교실 탁구교실 주민문고 청소년 공부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내발산동 지역내 문화시설 확충이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정서함양,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12월 통폐합으로 없어진 화곡7동 청사를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보건분소로 리모델링 한 바 있다.
강서구청 자치행정과(☎2600-604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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