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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타이틀방어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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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원정길 셋째날 공동 14위, 선두 블랜드와 10타 차

우즈 "타이틀방어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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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주마스터스 셋째날 공동 14위의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인근 빅토리아골프장(파71ㆍ6878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에 그쳐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다. 선두 아담 블랜드(호주ㆍ11언더파 202타)와는 10타 차, 사실상 '타이틀방어'가 쉽지 않은 자리다.


우즈는 이번 대회 라운드 평균 31개의 퍼팅으로 특히 그린에서 고전했다. 이날도 첫홀인 1번홀(파4)에서 1.5m 버디 퍼트를 놓쳤고, 2번홀과 6번홀에서도 3퍼트를 더하는 등 시종 퍼팅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즈는 "날씨가 좋지 않았고, 그린 스피드의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했다"면서 "마지막날은 좀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선두권은 다니엘 건트(호주)가 3타 차 2위(8언더파 205타)에서 추격중이고, 호주교포 이원준(24)이 공동 7위(2언더파 211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전날 2위로 치솟았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6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26위(2오버파 215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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