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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9월 산업생산 전년比 5.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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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소비재 생산 전달에 비해 3%↓..중간재 생산 1.3%↓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유로존의 9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가 12일 발표했다. 8.4% 증가를 기록했던 8월에는 다소 못미치는 결과다.


내구 소비재 생산이 전달에 비해 3% 줄었고 중간재 생산도 1.3% 감소했다. 중국과 브라질 등의 경제성장 속도가 유로존 국가들을 앞지르면서 이 지역 국가들이 내수를 촉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지난 달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신흥국들의 경제성장률이 6.4%를 기록하면서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들의 성장률을 세 배 가량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3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0.5% 증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성장폭도 둔화됐다. 1.0%로 4년래 최대 성장폭을 기록했던 2분기에 비해 3분기는 0.4% 증가에 그쳤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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