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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FTA 추가 협상 보류,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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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 실패와 관련, "어제 한미 FTA 협상이 보류가 됐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환경을 갖다 바치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건강권과 생존권,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일단 피해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이익과 자존심을 지키는 자세를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 대표는 또 대법원이 용산참사 철거민의 유죄를 확정한 것과 관련, "재판결과를 보면서 우리사회가 어려운 서민들이 자기권익을 주장하지 못하는 경제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며 "국민의 편에서, 서민의 편을 들어주는 경제 질서와 치안질서, 법질서가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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