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서울 G20 정상회의 장소인 으뜸홀과 특별전시실을 12일부터 21일까지 일반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각국 정상들을 맞을 당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이들 장소를 공개하며 서울 G20 회의 공식 심벌인 청사초롱과 훈민정음 서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들이 사용한 필기구, 참가국 명패 등 각종 집기와 만찬회의 장소, 정상들이 관심을 보였던 박물관 명품도 관련 정보와 함께 공개한다.
최 관장은 "시민들이 서울 G20 정상회의가 어떤 분위기에서 열렸는지 피부로 느껴 볼 수 있도록 회의 장소를 원형 그대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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