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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25개월 최고치 경신후 보합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중국 정제량 최대..호재+시스코 전망 하향..악재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11일(현지시간) 유가가 장중 25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전일과 같은 종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증시 하락을 야기시킨 시스코 전망 하향은 유가에도 악재로 작용했고, 중국 정유사들의 10월 원유 정제량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호재가 됐다. BNP파리파 원자재 브로커 톰 벤츠는 "중국 소식이 우리로 하여금 원유 가격을 더 높여 신고가를 작성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 초반 신고가가 만들어진 후 시스코 문제가 주가를 떨어트리면서 유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힘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 12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87.81달러로 전일과 같은 종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장중 한때 88.63달러까지 치솟아 지난 2008년 10월9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는 배럴당 7센트 떨어진 88.89달러를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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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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