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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재무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합의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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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경상수지의 흑자와 적자를 억제하는 수치적 목표를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합의 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재무상은 G20 재무장관 실무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에 관한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다 재무상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와 함께 방한했다.

가이드라인은 무역으로 생기는 각국의 현저한 편차를 바로잡을 목적으로 재화와 투자 등의 대외거래 상황을 표시하는 경상수지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장치다.


미국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을 의식,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의 구체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중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은 미국의 이런 제안에 반대해 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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