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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서울 준비 상황에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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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혼란없는 한국의 G20 정상회의 준비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WSJ은 서울에는 선전효과를 유발하는 광고판도 많지만 서울이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흥분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고 인터넷판을 통해 11일 보도했다.


WSJ는 런던, 미국, 캐나다 등 우리보다 먼저 G20 정상회의를 개최했던 나라들의 사례를 거론하며 한국과 비교했다. 런던에서는 컨벤션센터가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선창가 지역에 있어 관광객들을 보기 힘들었으며 피츠버그는 컨벤션센터가 아름다웠지만 차단벽으로 겹겹이 둘러싸여져 있어 불편했다고 전했다. 또한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두 겹의 차단벽이 접근 자체를 힘들게 만들어 토론토 시민들의 친절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은 시민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면서 차단벽도 감옥처럼 느껴지지 않았고, 경찰과 시민 및 회의 관계자들도 더없이 친절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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