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0 자치구 문화분야 인센티브 평가서 우수구로 뽑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2010 자치구 문화분야 인센티브 평가 결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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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9월까지 5개 분야(▲문화도시 기반조성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체육활성화 ▲문화정책 일반분야 ▲특수 시책분야) 22개 항목 41개 세부항목에 대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업를 전개했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봉구는 ‘찾아가는 음악회’ ‘도봉 위클리 콘서트’, ‘로비갤러리’ ‘도봉산축제’ 등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체육 관련 특화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여러 계층의 체육활성화 참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이라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정을빈 문화공보과장은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문화가 넘실대는 초록도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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