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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취업시험과 스릴러 장르를 결합시켜 화제를 모은 영국 영화 '이그잼'이 11일 개봉한다.
영국 신인감독 스튜어트 헤이즐딘의 데뷔작 '이그잼'은 세계최고기업 입사시험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모인 8인의 엘리트 응시자들이 목숨을 건 두뇌게임을 펼치는 시험시간 80분을 리얼타임으로 보여준 영화.
단 하나의 해답을 풀기 위해 응시자들은 서로를 믿어야만 하는 동시에 서로를 의심해야하는 기발한 아이러니가 속도감 넘치는 편집과 스타일리시한 화면 전개로 펼쳐져 영국 개봉 당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영화 마지막에 배치된 충격적 반전 등이 심리 스릴러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봉에 앞서 '이그잼'은 산타바바라영화제를 비롯해 에든버러국제영화제, 레인댄스영화제, 영국독립영화제,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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