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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中신용등급 A1→Aa3 상향조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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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로 상향 조정했다.


11일 무디스는 중국 국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현행 A1에서 Aa3로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Positive)’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단기신용등급도 P-1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상향 조정의 이유로 ▲중국 경제가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빠르게 회복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정부가 효과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신속하고 과단성있게 실시한 점 ▲중앙정부가 탄탄한 재정과 신용 펀더멘털을 유지하면서 2009년의 급격한 유동성 팽창에 따른 손실을 효과적으로 통제한 점 등을 들었다.


무디스는 지난달 8일 중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검토 대상에 포함했으며 3개월 내로 마무리짓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1로,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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