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은 '행복한 경쟁' '승리의 기쁨'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하고 있는 '제12회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올 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15명이 1252점을 응모, 높아지는 미소사진전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들은 사진전문가와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금상 1작품, 은상 2작품 등 총 12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엄마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아이의 해맑은 모습을 찍은‘엄마와 함께(김태호 작)’가 선정됐다.
‘행복한 경쟁(임인영 작)’과‘승리의 기쁨(이강영 작)’이 은상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15일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금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 은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등을 수여한다.
20일까지 전시실에서 입상작과 입선작 총 180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소문만복래라는 속담은 웃는 문으로 만복이 찾아온다는 뜻이다”며 “미소사진전을 보며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일상 속 소박한 웃음을 통해 희망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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