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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조권과 가인이 첫 시트콤 연기에서 첫 연기답지 않은 코믹한 연기력을 뽐냈다.
가인과 조권은 8일 첫 방송한 MBC 새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이란성 쌍둥이 남매 금지와 옥엽을 연기했다.
이날 금지(가인 분)는 '작은 눈 콤플렉스'를 가지고 쌍꺼풀 수술을 위해 시장 아르바이트로 150만원을 모았지만 '3분 동생' 옥엽(조권 분)과 엄마 박미선으로 인해 모두 잃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금지와 옥엽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 답지 않게 티격태격하는 남매의 모습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또 삼겹살을 10인분이 넘게 먹는 금지와 나이트클럽에서 '돈 있는 척'을 하는 옥엽 등 톡톡 튀는 캐릭터를 잘 그려내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이외에도 '짠돌이' 깁갑수와 '다단계 판매'에 속아 넘어가는 박미선 등 새로운 캐릭터가 연이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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