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크레듀가 삼성SDS 우회상장 가능성에 5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29분 현재 크레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격제한폭까지 오른 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도 4643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신한금융투자은 최근 삼성SDS가 크레듀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최경진 연구원은 "오는 22일 크레듀의 최대주주가 삼성SDS(지분율 40.86%)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시장에서 이미 삼성SDS의 상장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우회상장이 현실화된다면 추진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양사 합병 가능성을 제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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