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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8일 신한금융 종합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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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검사관행 대폭 손질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8일부터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검사 일정에 따라 8일부터 12일까지 사전검사가 진행되고 본검사는 22일부터 약 4주간이다.

금감원은 검사 기간 동안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고문료 횡령과 부당 대출 의혹, 이백순 신한행장의 5억원 수수 등 불거진 의혹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국정감사를 통해 의혹이 제기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차명계좌 2000여개 의혹도 검사 대상이다.


이번 종합검사에는 금감원 조사역 30여명 안팎이 투입될 예정인데 금감원은 현장 검사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금융회사 검사관행을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검사반장은 주요 검사 진행상황을 의무적으로 서면 보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검사반이 피감 금융기관의 법규 위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질문서를 보내고 답변서를 받을 때도 서류번호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다만 금감원은 현장 검사 활동에 대해 통제를 강화할 경우 검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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