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클래식 둘째날 6언더파, 2위 스테이시 루이스와 2타 차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지존' 신지애(22ㆍ미래에셋)가 우승진군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애는 6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스가시고지마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 둘째날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를 지켰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8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로 2타 차 2위(11언더파 133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신지애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담았다. 전반에서는 4, 7번홀 버디로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는 10번홀(파4)부터 버디로 출발해 13, 16번홀에서 1타씩을 줄인 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2008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신지애는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에비앙마스터스 우승 이후 시즌 2승째 달성과 '세계랭킹 1위' 굳히기, '상금퀸' 탈환에도 유리한 고지다.
선두권에는 '세계랭킹 6위' 청야니(대만)가 7타를 줄이며 공동 3위(10언더파 134타)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미나(29)가 공동 6위(8언더파 136타)에 올라섰고 '상금랭킹 1위' 최나연(23ㆍSK텔레콤)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 평범한 플레이로 공동 7위(7언더파 137타)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강지민(30)과 김영(30)이 이 그룹에 합류했다.
일본의 '상금여왕' 등극을 눈앞에 둔 '빨강머리 안' 안선주(23)가 공동 14위(6언더파 138타)에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안방 무대' 우승을 기대했던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7오버파의 난조로 78명 중 77위(7오버파 151타)로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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