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월화극 '닥터챔프'의 정겨운과 김소연이 드디어 달달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러브라인의 급진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정겨운은 지난 4일 밤 서울 부암동 북악산 부근에서 김소연과 키스신 촬영을 마쳤다.
이 날 촬영 장면은 극 중 일편단심 '연우앓이'만을 해오고 있는 지헌(정겨운)이 연우(김소연)를 향해 기습키스를 하는 신이다.
앞서 '미치도록 좋아한다'는 고백 이후 다시 한번 지헌의 진심이 한층 뜨겁게 표현되는 장면.
이 날 키스신 촬영은 밤이 되면서 떨어진 기온으로 인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OK컷을 받기 위해 무려 10여차례나 계속 됐다는 후문.
촬영을 마친 정겨운은 "오늘 키스신은 연우를 향한 지헌의 주체할 수 없던 감정의 표현이었다. 그래서 최대한 담백하게 그려내려고 했다"며 "우리 드라마가 워낙 영상미가 뛰어나기 때문에 정말 예쁜 한 장면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겨운과 김소연의 달콤한 키스신은 오는 8일 '닥터챔프' 13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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