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소속사 선배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사진과 글을 공개했다.
키는 지난 5일 오후 샤이니 미투데이(한국판 트위터)에 대만 예능프로그램 출연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국내 컴백 1주일 만에 가요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한 소속사 선배 소녀시대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속 샤이니 키의 모습은 소녀시대 이번 타이틀곡 ‘훗’의 대표적인 안무인 ‘차도녀춤’(차가운도시여자)이었다. 가냘픈 허리를 강조하는 이 춤을 키는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키는 “나는 대만 프로그램에서 차도녀 소녀시대 누나들은 한국에서 ‘훗(Hoot)’ 뮤직뱅크 1위 축하!”라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글과 사진을 접한 수많은 누리꾼은 “정말 귀엽다. 소속사 선배를 챙기는 모습 훈훈하다” “대만에서는 차도남으로 변신 멋있다” “한국에 와서도 보여달라” “대만활동 열심히 해라”라는 등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4일 2집 앨범 프로모션 차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이날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운집한 수 백여 명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연합보, GTV, 자유시보, 중국시보, 바이두 등 현지매체들의 밀착 취재로 인해 공항은 일대 혼잡을 이뤄 샤이니의 인기를 체감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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