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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 소폭하락 반발성페이..규제우려감속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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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5bp가량 상승..본드스왑 단중기 와이든 채권베어플랫탓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장중에는 크게 출렁였다. 개장초 부채스왑물량이 나오며 상승했지만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의 2차 외환조사등 규제우려감에 따라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오후장말미에는 반발성내지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 해소에 따른 비드가 나오며 낙폭을 크게 줄였다. 시장 참여자는 정부의 규제가 오히려 단기외채를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IRS금리는 5bp 정도 상승했다.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한 모습이다. 다만 채권현물이 단기물쪽 금리가 급등하며 커브플래트닝을 보임에 따라 본드스왑이 중기물가지 벌어졌다. 장기물은 오히려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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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이상구간에서 4.5~5.5bp씩 상승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1bp 상승한 3.11%에 그친 반면, 3년물과 5년물, 10년물이 5bp씩 올라 3.62%와 3.83%, 4.13%를 기록했다.


본드스왑은 단기쪽 와이든, 장기쪽 타이튼의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1년물이 전장 3bp에서 1bp를, 2년물이 어제 -16bp에서 -21bp를, 3년물이 전일 7bp에서 2bp를, 5년물이 어제 -27bp에서 -28bp를 기록하며 벌어졌다. 반면 10년물이 전일 -41bp에서 -40bp로 축소됐다.

CRS는 전구간에서 2.5bp씩 하락했다. 오전장중에는 상승세를, 오후장초반엔 급락세를 보이며 등락한바 있다. CRS 1년물이 1.42%를, 3년물이 1.95%를, 5년물이 2.52%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확대반전했다. 1년물이 전장 -165bp에서 -168bp를, 3년물이 전일 -159bp에서 -167bp를, 5년물은 전일 -123bp에서 -131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 5bp 정도 올랐다. 본드스왑 현물베어플랫에 따라 3년까지 와이든, 긴쪽은 타이튼되는 흐름을 보였다”며 “CRS는 2차외환조사등 규제설로 크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 해소가 다 안됐는지 비드가 꾸준히 나오며 거의 변화없이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5bp 정도 상승했지만 현물이 워낙 약해 본드스왑이 2~3년 테너에서 5bp정도 벌어졌다”며 “CRS금리는 규제설로 눌리다가 반발성 페이가 들어오며 2.5bp정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베이시스도 그래서 7bp 가량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로 CRS가 흔들거리긴 하지만 정부가 FX스왑시장에서 달러를 빌려주고 있어 많이 벌어지진 않는 모습”이라며 “사실 그래야 규제하는 목적에 맞겠지만 규제가 오히려 단기외채를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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