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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HN, 외국계 매수로 사흘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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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NHN이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주문이 들어오며 3거래일 만에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11시40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8500원(4.38%)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티와 CS증권에서 3만4000주 가량 매수물량이 나오며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중국게임사업 철수와 실적 둔화로 인해 가려졌던 NHN의 투자매력이 다시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간 NHN은 아워게임 지분 매각으로 중국 게임시장에서 철수 해 실망매물이 많이 나왔다"며 "그러나 NHN은 국내 포털 1위 업체로 여전히 투자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전망이 불투명했던 사업을 접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본다면 기업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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