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준표 "권력비리 예방 위해 사찰 배후 규명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5일 "사찰 파문의 배후를 규명해 권력비리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내 서민정책특위를 이끌고 있는 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민특위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어느 정부나 정권 후반기에는 권력비리로 출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사찰) 사건을 그대로 덮으면 새로운 권력비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권력비리를 즐기는 사람은 단호히 처단된다는 전례를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정치인 사찰 피해자들을 겨냥 "당사자들이 나서 갑론을박을 벌이는 것은 문제의 본질이나 설득력을 약화시킨다"면서 "당사자는 나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야당이 주장하는 사찰 특검에 대해선 "검찰의 감찰 수사가 특검보다 더 강력한 조치"라고 일축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