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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지역난방공사, 실적 부진에 5일째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지역난방공사가 3분기 부진한 실적 등의 영향으로 5거래일째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일대비 900원(1.13%) 내린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일부터 소폭씩 하락세를 이어오며 현재 1일대비 4% 정도 떨어진 상태다.


지역난방공사는 전날 3분기 영업손실이 27억원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인 3분기 실적으로는 양호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165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한편 3분기 '전기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5.5% 증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발전설비가 늘어나지 않았는데 전기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발전단가가 비싼 LNG 발전기가 많이 가동돼야 할 만큼 우리나라의 전력수요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달부터 판교 열병합 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들어갔고 내년 3월에는 파주 발전소가 운영되면서 전기부문 이익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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