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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株 바통 터치..코스피 1960대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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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피지수가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시 연고점 경신. 미국의 양적완화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동반 상승세 영향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03포인트로 오른 1963.53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고점은 1966.17. 코스피지수가 1960대를 기록한 것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13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199억원 순매수로 오랫만에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개인은 1137억원 순매도.


종목별로는 단연 IT주가 돋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초반부터 3% 내외의 급등세를 보이며 단숨에 78만원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하이닉스는 5% 내외의 급등세로 2만4000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등도 2%대 상승으로 IT주들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지수가 연고점을 깨는 등 증시 활황세에 증권주들도 신이 났다. 대우증권이 4% 이상 급등 중이며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3%대 강세다.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도 상승세에 돛참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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