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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4Q 전자재료 중심의 실적개선<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4일 제일모직에 대해 4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전자재료 중심의 4분기 실적개선 모멘텀 ▲4분기 이후 디스플레이 경기회복 모멘텀 ▲그룹 고정거래처(Captive) 바탕으로 IT 관련 비즈니스(편광판, 반도체 등) 이외 태양전지 관련 소재(Paste) 진출 등 성장모멘텀이 유효한 점을 꼽았다.

제일모직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1% 늘어 1조2344억원, 영업이익은 25.6% 증가한 965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기대치에는 부합했으나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한 전분기(1035억원) 대비 소폭 감소해 영업이익 네 자리 수 달성은 못했다"며 "3분기는 LCD 등 IT 관련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화학 부진 불구 전자재료는 고수익의 반도체부문 선전으로 소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038억원으로 네 자리수로 재진입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 지난달 이후 본격 가동된 TV용 편광필름 매출가세와 패션의 성수기 진입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그룹 연계 사업 중 TV용 편광필름, OLED TV 등이 내년 이후 성장모멘텀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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