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강윤석)는 의상 제작 소재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패션스타'를 3일 네이트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패션스타'는 자신만의 의상을 만들어 판매하고, 의상실을 키워 나가는 SNG다. 3D 캐릭터와 플래시를 접목시킨 기술 구현으로 세밀한 애니메이션 표현과 다양한 의상을 접할 수 있으며, 간단한 마우스 조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친구와 함께 의상을 제작하고, 친구 의상실을 방문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등 사용자간 교류가 가능하며, 친구가 많으면 제작할 수 있는 옷의 종류가 많아지고, 의상실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 등 소셜 게임의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패션스타'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2011년 상반기까지 T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페이스북 등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하고, 유무선 연동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에서 같은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원영 그라비티 G스튜디오장은 "패션스타는 3D 캐릭터가 등장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라비티는 다양한 장르의 SNG를 개발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의 유무선 연동을 통해 해외 SNG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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