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네패스의 자회사인 네패스 디스플레이는 산업은행 포함 5개 기관에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상기 투자자들은 네패스 디스플레이 지분 30%를 보유하게 됐다.
네패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투자되는 금액은 많은 고객들로부터 요구사항인 안정적인 물량 공급 확장에 쓰일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네패스 디스플레이는 국내 유일 DTW 방식의 터치스크린 공급자로써 성장에 더욱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패스 디스플레이는 10월말 150만개 규모의 시설투자를 완료한 상태다.
한편 네패스 디스플레이는 올해 매출 목표로 13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며 이는 IFRS의 연결재무로 네패스 본사 매출로도 집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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