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삼송지구에 조성한 단독주택용지 344필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
단독주택용지는 점포겸용 81필지, 주거전용 221필지, 블록형 42필지 등으로 면적은 237~2만4638㎡ 규모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오금천과 노고산에 인접,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전원주택 건축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주변에 주택, 상가가 밀집한 곳에 위치한다.
주택용지와 주차장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공급돼 계약 후 일시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율 연6%를 적용, 약 15%의 가격할인 효과가 있다.
단독주택용지의 1순위 신청자격은 공급공고 직전일 현재 고양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다. 블록형의 경우 공급공고 직전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등록업자여야 한다. 오는 8일 1순위 청약이 있을 예정이며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2순위 접수는 9일 진행된다.
주차장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9일 신청 접수와 개찰, 당첨자 발표를 하고 11일 계약체결할 예정이다.
고양삼송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통일로 등 간선도로와 지하철 일산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북서지역의 신흥 주거벨트다.
분양관련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매각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토지공급부(02-2017-4474, 4469)로 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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