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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엑큐리스, 전 대표이사 무혐의 처분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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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CT&T 투자와 관련해 배임 혐의로 피소됐던 엑큐리스 전 대표이사가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엑큐리스가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9분 현재 엑큐리스는 전거래일대비 12.22% 급등한 404원을 기록 중이다. 주로 키우증권을 통한 매수세가 크고 거래대금은 14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엑큐리스는 그린골드홀딩스 정영호 대표이사가 최은진 전 대표이사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횡령,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 통보를 받았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22일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확정공시 사항이다.


엑큐리스는 이에 앞서 박순모, 김길씨가 최은진 전 대표이사를 사기,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25일 공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7일에는 손영석씨 등이 제기한 주주총회 <https://search.server/link?screen=7652&LINK_TERM=2866|주주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엑큐리스는 “그 동안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제기된 이사직무정지가처분 등 각종 민사소송과 전 대표이사에 대한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소송이 진행돼 왔다”며 “이번 사건까지 모두 혐의 없음이 밝혀졌고 법적 분쟁은 사실상 마무리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CT&T 투자자금을 모두 회수한데 이어진 이번 처분으로 회사 진로에 대한 주주들의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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