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철도주가 브라질의 100조원대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관련해 철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4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전 거래일 대비 160원(4.61%) 오른 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리노스 10.07%, 세명전기 4.51%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지우마 호세프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에 이어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서 SOC사업과 관련한 투자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선거에 앞서 브라질은 SOC 투자 계획을 담은 제2차 경제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지난 4월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4년까지 도로 공항 항만 철도 등 SOC 투자와 대중교통 확대에만 원화로 105조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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