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국 내수 기대감에 중국관련주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8분 웨이포트는 11.80% 급등해 1800원에 거래중이다. 키움과 미래등 기관들의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는 형국이다.
또 중국식품포장은 전일대비 6.83% 상승한 6560원에 거래중이며 중국엔진집단도 전거래일보다 3% 이상 상승했다.
차이나하오란도 2.86% 올랐고 중국원양자원도 3.00% 상승해 1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차이나프리미엄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국내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 중국시장의 투자대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송동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 중국원양자원, 중국엔진집단, 이스트아시아의 내년예상 EPS기준 PER은 각각 7.0배 5.7배, 4.1배에 불과하다며 당사 추정치 평균 9.1배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펀더멘털 대비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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