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화증권은 2일 네오위즈인터넷에 대해 'SM 소속가수들의 스마트폰 앨범 단독 제작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웃돌면서 국내 스마트폰 앨범과 스트리밍 시장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특히 연초 SM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어 오는 2012년까지 SM 소속 가수들의 '스마트폰 앨범'을 모두 제작하게 된 네오위즈인터넷에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앨범은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며 "이번달 중 론칭되는 소녀시대 세번째 미니앨범 훗(Hoot)은 5~6달러로 책정될 예정이고 이 역시 50만 다운로드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작되는 스마트폰 앨범은 추가비용 없이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수익이 바로 계산된다. 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용 앱의 경우 30%는 애플에 판매수수료로 지급하고 나머지 70%는 네오위즈인터넷과 SM이 반반씩 나누게 된다"며 "안드로이드용 앱의 경우 제외비용도 발생하지 않아 네오위즈인터넷과 SM이 바로 50%씩 나누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7% 증가한 140억원, 영업이익은 53.8% 늘어난 20억원, 순이익은 502.8% 늘어난 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내년에는 스마트 앨범 매출 반영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판단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올해 대비 28.2%, 64.1% 늘어난 500억원, 105억원으로 전망됐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