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환경부는 친환경기업 동양매직(대표 : 염용운)과 함께 지난 자투리 음식 등을 활용한 '그린레시피 공모전' 심사결과를 1일 발표했다.
남은 송편을 활용한 '오곡가득 송편영양죽(정진순)'이 그린레시피 공모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최우수상은 '수박 껍질 요리'로 수박깍두기/수박채나물/수박된장/수박냉채(이은영), ' 냉장고안 야채와 해물로 만든 홈메이드 어묵' (문기화) △ 우수상은 명절 음식을 이용한 나물잡채와 고기쌈(박경희), '자투리 견과류로 만든 누룽지 강정'(강영숙), 명절음식으로 만드는 감자 믹스 전 케잌(박창근) 등이 선정됐다.
대상은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 부상으로 매직스팀오븐이, 최우수상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부상으로 매직전기레인지가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출품된 총 339점 중에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0점 등 총 5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미자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공모전은 냉장고 속 식재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실용성이 높다는 점이 상당한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레시피는 앞으로 책자를 만들어 실생활에 활용하도록 전파할 계획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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