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NHN과 KTH가 주식시장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31분 현재 NHN은 전장대비 1.50% 하락한 19만6500원에, KTH는 3.95% 떨어진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과 KTH는 3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NHN의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2.9%, 2.1% 줄어든 3204억, 1485억원으로 집계됐다. NHN이 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금융위기가 극심했던 지난 2008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3분기 KT하이텔은 23억과 14억원의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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