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윤손하로 인해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 촬영에 큰 차질이 빚게 됐다.
지난 30일 새벽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은 윤손하는 31일 오른쪽 골반과 넓적다리를 고정하도록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에 따르면 윤손하의 상태는 최소한 1주일은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촬영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윤손하의 하차문제 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에 "아직 윤손하 하차문제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 없다"며 "현재 드라마 촬영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다음주 4일 방송분까지는 별다른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방영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이후 분량에 대해서는 제작진도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도망자'의 대본 수정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윤손하는 극 중 황미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극 흐름상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서 이번 사고가 더욱 안타깝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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