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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인물간 과거사 밝혀지며 ‘긴장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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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인물간 과거사 밝혀지며 ‘긴장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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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글로리아'가 진주(오현경 분)와 지석(이종원 분) 사이에 숨겨져 왔던 과거가 드러나며 흥미로운 전개를 맞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서는 극적인 과정을 통해 진주와 지석 사이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졌다. 가수의 꿈을 키우던 진진(배두나 분)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뉴 스타쇼에서 승승장구하며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방송을 앞두고 지능이 5세 수준인 언니 진주(오현경 분)가 실종돼 큰 혼란에 빠진 진진은 생방송에 출연, 노래 부르는 기회조차 반납하고 언니를 찾기 위해 눈물로 호소했다.

방송 뒤 진진은 "내가 가수로 성공하려고 하는데, 언니가 짐스러운 생각이 있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라며 오열했다. 이후 진진은 식음을 전폐한 채 언니를 찾기 위한 벽보를 붙이고 다니다 쓰러져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인 강석(서지석 분)과 가족들을 애태우게 만들기도 했다.


사실 진주는 실종된 것이 아니라 강석의 형인 지석(이종원 분)에 의해 납치된 것이었다. 동시에 이날 방영분에서는 지석과 진주 사이의 숨겨진 어두운 과거까지 밝혀졌다.


기억을 잃기전 가수였던 진주는 지석과 과거 연인 사이였지만, 지석이 불의의 사고로 사람을 죽이게 됐다. 이에 진주는 지석에게 자수를 권고했지만, 이를 견디지 못한 지석이 진주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려한 것.


다행히 진주는 목숨은 건졌지만, 사고의 여파로 5세 수준의 지능을 갖게 된다. 지석이 동아(이천희 분)의 아버지 만수(한진희 분)를 자주 만났던 이유 역시 당시 진주의 매니저였던 만수가 알고있는 자신의 과거를 밝힐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결국 지석은 복지시설로 위장한 시설에 진주를 평생 감금하려한다. 그러나 진주가 실종된 것이 아니라 자신과 진진의 성공을 막으려는 자신의 형 지석에 의해 납치된 것이라 직감한 강석은 용역업체를 동원해 진주를 찾는 데 성공, 극적으로 구출해낸다.


덕분에 진주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만, 납치 과정에서 지석과 마주치며 큰 충격을 받으며 실어증에 걸리고 만다.


또한 강석은 진주를 찾는 과정에서 자신이 진심으로 진진을 걱정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진진에게 "끝까지 나만 믿고 따라와"란 말과 프로포즈를 하며 결혼을 결심한다.


더불어 진진은 뉴 스타쇼에서 비록 가수가 되는 기회를 놓쳤지만, 생방송에서 눈물로 언니를 찾았던 행동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된 덕분에 고액의 CF모델이 되는 등 전화위복의 기회를 맞기도 했다.


진진의 성공스토리와 함께 진주와 지석 사이에 감춰져 있는 어두운 과거를 둘러싼 본격적인 갈등까지 가속화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글로리아'는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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