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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테러?' 예멘발 미국행 항공화물서 수상한 화물 발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예멘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항공 화물에서 29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화물이 잇따라 발견됐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예멘발 비행기가 영국 중부 이스트 미들랜드 공항에 기착했는데, 수상한 화물이 발견됐다. 폭발물로 보이는 화물은 '프린터용 토너 카트리지'였다. 하지만 보안당국의 1차 폭발물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문제의 화물은 예멘의 사나에서 선적됐으며, 미국 시카고의 유대교 예배당이 배달 목적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는 별도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도 비슷한 패키지의 수상한 화물이 발견돼 관련 부서가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은 이번 사태가 테러단체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시도와 관련됐을 수 있다고 보고 각 공항의 검색을 강화하는 등 비상에 돌입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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